삼성전자는 28일 이 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올림픽 기간에 선수들은 가슴과 등에 삼성전자 로고가 달리고, 밴쿠버 곳곳에 삼성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되는 등 올림픽 마케팅이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삼성 측은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지난 25일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삼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참여는 장애인 올림픽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인 권계현 상무는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알리는 장애인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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