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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 아베오 RS’ 쇼카에는 GM과 GM대우의 미래 글로벌 소형차 디자인 철학이 반영돼있다. GM대우는 이 차량의 디자인 컨셉트를 기반으로 2011년 양산 모델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시보레 브랜드로 판매되는 GM대우 제품의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모델”이라며 “현재 유럽과 세계 여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준중형 라세티 프리미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함께 GM과 GM대우 글로벌 성장의 주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기존 소형차 모델보다 날렵한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그릴, 각진 후드 캐릭터 라인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강인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돌출형 헤드램프는 램프가 겉으로 노출된 듯한 입체적인 느낌과 안정된 차체를 강조했다.
아울러 높은 벨트라인과 낮은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 바디 라인은 날렵하면서 안정된 차체를 구성했다.
138마력의 1.4리터 에코텍 터보 엔진이 탑재됐고, 6단 수동변속기와 최적의 조화를 이뤄 강력한 파워는 물론,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한다.
한편, GM은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 외에도 7인승 5도어 미니밴 쇼카 ‘시보레 올란도’를 비롯, 라세티 프리미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유럽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 윈스톰(유럽 현지명: 시보레 캡티바) 등 GM대우의 주요 제품을 시보레 브랜드 핵심 차종으로 전시한다.
또 올해 북미에서 양산 예정인 차세대 친환경 플러그인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스포츠카 ‘시보레 카마로’, 대표적인 고성능 스포츠카 ‘시보레 콜벳’도 함께 선보인다.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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