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의 저녁식사 이벤트에 선발된 '제로 서포터즈'가 김연아선수의 포즈를 따라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김연아선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가 마련한 '김연아와 함께하는 골든 제로 디너파티' 이벤트에 참여할 '제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포 서포터즈' 10명과 김연아 선수가 저녁식사를 하는 일종의 팬미팅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된다.
'제로 서포터즈'는 지난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아 선수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통해 선발됐다. 경쟁률은 1682대 1에 달했다.
이색적인 사연을 가진 서포터즈도 있다. 강동운(22세)씨는 "김연아 선수로 인해 2년 전 20세 나이의 남자로서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피겨 스케이팅을 배우기 시작했다"며 "피겨 스케이팅 전문 해설가 같은 수준급의 해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10명의 제로 서포터즈는 5일 저녁 캐나다로 출국 6일 김연아와 팬미팅을 한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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