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선 관계자들이 3일 워킹 그룹 회의를 갖고 연안해운 경쟁력 강화를 논의했다./한국해운조합 제공 |
한국해운조합은 3일 워킹 그룹 회의(Working Group)를 갖고 연안해운 경쟁력 강화를 논의했다.
국토해양부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합, 선사 관계자들은 철강제품을 실어온 선박이 공선인 상태로 회선함에 따라 선박의 운항효율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집중 토론했다.
또 해결책으로 선박 공동배선제 도입 추진을 제안했다.
선박 공동배선제는 선사간 운영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자사 선박의 운항일정 및 규모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한 후 선박이 필요한 화주에게 최적의 선박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한편 올해 첫 모임을 시작한 이 회의는 월 1~2회 정기 세미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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