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Classic Edition, 'SCALA'로 해외 수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04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체 수출물량 중 60%이상 차지해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차종으로는 최초로 SM3 CE(Classic Edition)를 르노 브랜드로 수출한다.

‘SCALA (스칼라)’라는 이름을 달고 수출하는 SM3 CE는 4일 마산항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및 이집트로 900여대를 선적한다.

SM3는 2006년 2월부터 닛산 브랜드 ‘SUNNY’ 및 ‘ALMERA’라는 이름으로 중동과 러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며 큰 성과를 기록했다. 

2010년 2월까지의 누적 대수로 18만8425 대가 수출됐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의 2009년 총 수출 물량 5만6181대 중 SM3 CE가 총 3만3510대로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효자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멕시코 시장에 선보이는 SM3 CE는 QM5(수출 명: KOLEOS)와 SM5(수출 명: SAFRANE)에 이은 3번째 수출 차종이다. 

콜롬비아는 QM5에 이어 2번째로 수출하며 이집트는 SM3 CE 차량을 통해 처음으로 진출한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 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SM3의 이번 르노 브랜드로의 첫 수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향후 수출선의 다변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전략을 통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뿐만 아니라 르노 그룹 내에서의 아시아 허브로써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M3 CE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존 SM3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2009년 7월에 신형 SM3를 동시에 시장에 선보여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