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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콜사태, "포드·GM도 도요타 못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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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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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美 리콜 도요타 487만대·포드 452만대·GM 223만대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사태를 빚은 도요타에 대한 원성이 자자하지만 토종 기업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가 실시한 차량 리콜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의 대니얼 이노우에 상원의원이 미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미국에서 자동차회사별 리콜 규모는 도요타가 487만대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포드(452만대)와 GM(223만대)의 리콜 규모도 도요타에 못지 않았다.

지난해 미국에서 리콜 대상에 오른 차량은 1640만대로 도요타 차량은 29.7%, 포드와 GM 차량은 각각 27.6%, 13.7%를 차지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동차회사별 누계 리콜 대수는 포드가 3650만대(23.7%)로 가장 많았고 GM이 3580만대(23.3%), 도요타는 1068만대(6.9%)였다.

연도별 리콜은 2004년 3082만대에서 2008년 1053만대로 줄었다가 지난해 1640만대로 다시 늘었다.

아주경제= 김재환 기자 krik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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