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경영대학원’으로 불리는 인시아드(INSEAD)와 인도산업연합(CII)이 선정한 세계혁신지수(GII)에서 한국은 올해 20위로 전년대비 7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INSEAD와 CII는 각국의 경쟁력과 성장, 사회복지 등을 기준으로 한국은 7계단 하락, 미국은 10계단 하락(11위), 홍콩은 9계단 상승(3위) 등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INSEAD와 CII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20위였던 아이슬란드가 1위를 차지했다”며 “아이슬란드는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음에도 교육과 기반시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외 중국은 43위에 그쳤고, 일본은 13위, 싱가포르는 7위를 기록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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