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실시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3자녀·노부모 특별공급 사전예약이 첫날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9일 사전예약 마감 결과, 3자녀 특별공급은 총 234가구 모집에 4017명이 신청해 평균 17.2대 1, 노부모는 총 117가구 모집에 751명이 신청해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중 A1-16블럭의 3자녀 특별공급 전용면적 84㎡은 34가구 모집에 총 2622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인 77.1대 1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신청현황을 인터넷에 게시하고 마감시간까지는 취소와 수정이 가능하도록 함에 따라 청약경쟁률이 높은 곳은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오후 6시 마감결과 일부 주택형에서 오후 2시보다 경쟁률이 낮게 나타난 경우가 발생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