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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日 이바라키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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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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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바라키공항 개항과 동시에 단독노선으로 매일 1회 운항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천-이바라키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해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좌측 4번째)이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좌측 3번째),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좌측 5번째) 등 내외 귀빈 및 공항관계 기관장들과 취항식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인천~이바라키노선을 단독노선으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가 이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141석 규모의 A320 기종.  매일 오전 10시(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 정오(현지시각)에 이바라키공항에 도착하게된다. 

이바라키공항에서는 오후 1시 (현지 시각)에 출발해 오후 3시2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일본에서 꽃의 낙원으로 불리는 이바라키는 ‘일본3대 정원’으로 유명한 가이라쿠엔과 후쿠로다 폭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 온천과 골프장,  저렴한 아울렛이 많아 색다른 동경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개항한 이바라키공항은 동경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소요,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는 나리타공항과 비슷한 거리에 있다. 공항 내에서 카운터까지 이동시간이 짧고 도착 즉시 곧바로 탑승수속 및 출입국수속이 가능하다. 

실제 공항도착부터 탑승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나리타 공항 대비 최소 30분에서 많게는 1시간까지 절약되어 동경을 방문하는 많은 상용손님들의 이용이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이바라키 첫 취항 편에 앞서 11일 오전 09시30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부사장등 내외 귀빈 및 공항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바라키 취항으로 일본지역 내 17개 도시, 23개 노선 주간176회를 운항하는 한일노선 최다 운항 항공사로 한일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는 2010년 국제선 누적 수송인원이 70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86일) 대비 16일이나 단축된 창사이래  최단기간 기록으로 이날 이바라키 취항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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