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현 국토해양부 제2차관은 오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보안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최 차관은 민간항공의 테러위협 정보공유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신종 테러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2월 25일 발생한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기 폭탄테러기도사건을 계기로 자넷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 장관과 레이몬드 벤자민 유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사무총장은 신종 항공테러 대응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최근 항공보안 강화대책을 설명하고 항공보안 분야에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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