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12일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5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섭 사장은 "유한 임직원들은 87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매출 5.8% 성장 및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 등 소기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 김 사장은 "제88기 새 사업기를 맞아 '도전, 미래창조'라는 경영슬로건 하에 부문별 책임경영, R&D 파이프라인 확충, 미래성장동력 발굴, 앞선변화 앞선 실행을 중점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회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안심사에서는 홍순억씨(재선임)를 이사로 선임하는 한편 보통주 20%, 우선주 21%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