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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상해·화재보험료 인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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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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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개발원 새 참조순요율 통보, 손보업계 보험료 조정 돌입

다음달부터 화재보험과 상해보험 등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개발원은 일반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평균 8.3% 인하하는 내용의 참조순요율을 각 손해보험사에 통보했다.

상품별 보험료 인하폭은 기술보험(-10.7%), 도난보험(-19.2%), 상해보험(-10.2%), 종합보험(-2.6%), 손해배상책임보험(-2.3%), 해상보험(-6.8%), 화재보험(-10.8%) 등이다.

업계는 참조순요율에 자체 손해율을 반영해 보험료 조정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화재는 화재보험과 풍수해보험, 해상보험, 기술보험의 보험료를 새로 산출하고 있다. 책임보험료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현대해상도 기술, 도난, 상해, 책임, 해상, 화재 등 대부분의 일반보험 보험료를 인하할 예정이다.

LIG손해보험은 주택화재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고, 해상보험과 상해보험도 조정할 게획이다. 다만 풍수해, 기술, 책임, 종합, 도난보험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

한화손해보험은 보험개발원 참조순요율과 같은 폭으로 인하할 계획이며, 롯데손해보험과 흥국화재 등도 보험료 인하에 나선다. AXA손해보험은 상해보험료를 10% 가량 인하할 예정이다.

반면 동부화재는 보험료 조정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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