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인천공항 내 에어라운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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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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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개념의 공항라운지인 '에어라운지(Air Lounge)'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카드 에어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대카드는 에어라운지에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 '벤딩머신(vending machine)'을 설치했다.

현대카드 M포인트 보유 고객은 이 벤딩머신을 통해 여행용품부터 선물까지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겨울철에 날씨가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고객을 위한 '겨울코트 보관서비스'와 기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해외에서 전자제품 사용 시 필요한 여러 전자기기를 대여해주고, 에어라운지 내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인터넷과 프린트, 팩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모든 고객들에게 '폴딩형 여행가방'을 선물하고, 블랙·퍼플·레드 등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고급 휴대용 화장품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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