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수상 대학생, 신한카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상은 '아이콘 카드'를 제안한 김민식(국민대 디자인대학원)씨가 차지했다.
아이콘 카드는 신용카드 표면에 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양각으로 새겨넣어 시각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금상은 김윤형(카이스크 전자공학과)씨 외 2명과 김준우(금오공대 산업경영학과)씨 외 2명이 수상했다.
김윤형씨 팀은 잡지와 제휴해 잡지 타깃 고객층을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제안했고, 김준우씨 팀은 온라인 게임의 '레벨업' 시스템을 응용한 포인트 적립율 상향 시스템을 제안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에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422건을 응모받았다. 신한카드는 실무진의 1차 평가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