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모바일웹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 현대증권이 제공하는 주식 시세 및 관심종목을 조회할 수 있다. 기존 3G망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 와이브로(Wibro)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현대증권은 오는 29일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오픈 할 예정이다. 4월에는 주식 매매 기능을 추가하고 향후 선물, 옵션, 주식워런트증권(ELW) 등의 파생상품 매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의 스마트폰 전용 HTS는 동작인식, 멀티터치, 다양한 인터넷 연결방법 등 기능이 추가됐다.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용 HTS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단순히 스마트폰으로 옮겨놓은 형대가 대부분 이었다. 또한 이날 오픈한 모바일웹과 함께 스마트폰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다양하게 출시되는 iPad 등 신규 단말기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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