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입찰] GS건설, 영종 대형 환경시설 '대안' 수주

  • 1223억원, 두산·벽산·한신·진흥 등과 공동도급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에 건설되는 초대형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1223억에 수주했다. 예산대비 투찰율은 90.93%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영종하늘도시 자동크린넷 시설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공사는 쓰레기집하장은 물론 영종하늘도시의 모든 지역과 연결되는 수송관로 및 투입구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영종하늘도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영종하늘도시 전역에 설치될 쓰레기투입구와 지하에 매설된 쓰레기수송관로를 통해 쓰레기집하장으로 자동 수거되는 체계가 형성된다.

GS건설 컨소시엄은 GS건설이 49%의 지분율로 주간사이며 두산건설 18%·벽산건설 13%·한신공영 10%·진흥기업 10% 등으로 지분 비율이 구성돼 있다.

이번 공사는 설계시공일괄방식(Fast Track)으로 이뤄진다. 공사기간은 종합시운전기간 3개월을 포함해 총 28개월이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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