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화물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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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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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가 18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연 '물류업계 CEO 초청 평택항 물류 활성화 설명회'에서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화물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8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공동으로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평택항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현황 및 발전 계획을 비롯해 배후물류단지, 인센티브제 등을 소개했다.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정상건 한솔CSN TPL사업본부장은 "평택항은 아직 항로의 다양성을 구축하지 않고 있지만 수도권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매력적인 항만이고 앞으로 놀라운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호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올해는 평택항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공사가 더욱 분발해 고객이 고객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글로비스, GS PLS 등 물류업계 CEO,임원급 80여명이 참석헀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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