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해외건설수주 2000억달러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18 18: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해외건설협회가 오는 2015년까지 해외건설 연간 수주액 2000억 달러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균 해외건설협회장(사진)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해외건설 연간수주액이 2012년 1000억달러를 돌파하고 2015년에는 2000억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목표인 1000억달러는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490억달러의 2배에 달하는 규모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4000억달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 회장은 "세계 건설시장은 2013년까지 연간 5% 안팎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가가 어느정도 받쳐주면 중동과 아프리카 산유국에서만 연간 500억달러 이상 수주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인도 등에서 430기의 원자력 발전소 발주가 쏟아지는 것도 호재다. 해외 원전 건설시장 점유율을 20%까지 올리면 연간 300억달러 수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회장의 얘기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연말까지 740억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수주액은 지역별로 중동 480억달러(65%), 아시아 120억달러(16.2%), 아프리카 100억달러(13.5%) 등이다.

분야별로는 플랜트가 420억달러(56.7%)로 전체 수주액의 절반이 넘고 건축 170억달러(23%), 토목 130억달러(17.6%) 등이다.

해건협은 이르면 다음달 가나, 페루, 인도, 캄보디아 4개국에 협회 지부를 낸다.

개별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국가의 개발 계획과 프로젝트, 발주처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킹을 국내 건설사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건협은 협회 지부를 2011년부터 매년 2~3개씩 추가해 2014년까지 17개로 늘릴 계획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