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4년 만에 대표이사직에 복귀했다.
쌍용건설은 19일 정기 이사회에서 김 회장의 대표이사직 복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김 회장과 김병호 사장 등 2인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김 회장은 해외부문을, 김병호 사장은 국내부문을 맡는다.
김 회장은 43만주의 쌍용건설 주식을 보유, 전체의 1.45%를 갖고 있다. 최대 지분은 자산관리공사(1153만주, 38.75%)이며 이어 우리사주와 쌍용양회가 각각 452만주(15.20%), (182만주, 6.13%) 등을 갖고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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