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션 뉴튼 맥도날드 대표, "전체 매장의 35% 가맹화하고 500개 매장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23 13: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전체 매장의 35%를 프랜차이즈화하고 2015년까지 500개 매장으로 늘리겠다."

한국맥도날드에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션 뉴튼 대표이사는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션 뉴튼 대표는 "1000개 맥도날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프랑스, 독일, 호주 등 해외지역처럼 한국에서도 1000개 매장을 확대·오픈할 계획"이라며 "특히 매장 내부 인테리어를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올해 말 신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 맥도날드는 이날 호주 맥도날드 매장에서 경력을 쌓은 션 뉴튼 대표를 소개한 후 '2010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과 FIFA 남아공 월드컵 이벤트 계획'을 발표했다.

1985년 호주 맥도날드에서 크루(Crew) 멤버로 맥도날드와 첫 인연을 맺은 션 뉴튼 대표이사는 호주 맥도날드 최고영업책임자, 홍콩 맥도날드 대표이사, 아시아 지역 영업수장 및 지역 책임자 등을 역임하며 25년째 맥도날드에서 근무해 오고 있다.

먼저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생활과 균형 있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해 온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확대한다.

올해 말까지는 FC서울, 부산아이파크, 서울유나이티드 등 3개 축구 구단과 함께 4주 클리닉, 일일클리닉, 학교방문클리닉(방과후 학교) 등을 통해 약 13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서울에 거주하는 1만명의 어린이들에게 학교방문클리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3개 프로그램을 통해 총 1만2000명의 어린이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국맥도날드는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월드컵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17일에 열리는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 전에서 한국 대표팀 주장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할 ‘플레이어 에스코트’ 1명을 선발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맥도날드가 지난 2002 FIFA 월드컵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전 세계에서 선발된 1408명의 어린이들이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맥도날드는 코카-콜라와 함께 4월 30일까지 맥도날드를 이용하는 고객 중 5명을 선발해 남아공 월드컵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션 뉴튼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2010년 월드컵의 해를 기점으로 보다 다양한 양질의 스포츠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밀착한 경영을 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과 더불어 한국 사회에 긍정적이고 헌신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