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경영복귀..."전략기획실 부활 검토"(3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3-24 1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그룹 이건희 전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한다. 전략기획실도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삼성 커뮤니케이션팀 이인용 부사장은 서초동 사옥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부사장은 "전략기획실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사장단 협의회 산하 업무지원팀·법무팀·커뮤니케이션팀 외에 브랜드관리실·윤리경영실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부사장은 "아직 검토 단계일뿐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이 전 회장의 삼성전자 회장 복귀와 전략기획실 부활 검토를 통해 삼성은 2008년 4월 경영쇄신안 발표 이전의 컨트롤타워 체제를 다시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전회장은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에는 등재되지 않고 회장직만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회장으로서 경영 전반을 아우를 전망이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