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양승만 생명화학공학과 교수팀이 감광성 액체방울을 이용, 연잎 나노구조를 생체 모방해 크기가 균일한 미세입자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세차가 필요없는 자동차, 김이 서리지 않는 유리, 비에 젖지 않는 섬유, 스스로 세정하는 페인트, 비나 눈물에 얼룩이 지지 않는 화장품,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마이크로 로봇 등을 개발하는데 활용 가능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분야 저명학술지인 안게반테 케미의 4월호 표지논문으로 소개됐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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