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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째 소비자 경기인식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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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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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경기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째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은 ‘3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서 소비자 심리지수(CSI)는 110을 기록해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CSI는 지난해 10월 117까지 올랐다가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113을 유지하다 지난 달 111로 하락하고 재차 하락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이 경기를 바라보는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고, 100 아래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지수 구성항목에서 현재생활형편과 가계수입전망 CSI는 각각 1포인트씩 하락해 94, 101을, 물가와 금리 CSI는 각각 4포인트, 2포인트 하락한 135와 124를 기록했다.

주택·상가가치와 금융저축가치도 CSI는 1포인트씩 하락해 105와 102를 나타냈다.

반면 현재경기판단 CSI와 향후경기전망 CSI는 1포인트와 3포인트씩 올라 100, 113을 기록했고 주식가치전망 CSI도 101을 기록해 6포인트 올랐다.

더불어 취업기회전망 CSI도 4포인트 상승해 99를 기록했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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