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543억원 규모(142건)의 국세물납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공매 종목은 제조업 69개, 건설업 34개, 도·소매업 16개, 출판업 6개, 부동산 및 임대업 6개, 기타 11개 등이다.
이번 공매에는 투자기관인 화인파트너스 등 50개 업체가 신규로 포함된다.
또 대형 소매업체인 메가마트, 건설업체인 신영과 서해종합건설 등 89개 업체는 최초 매각 예정가의 50%로 공매된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www.onbid.co.kr)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았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안에 관련서류를 구비해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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