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프트웨어산업의 이익이 새해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프트웨어산업의 1~2월 매출액이 1천595억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55억위안(2조6천350억원)으로 10.9%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중국 동부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매출액은 1천391억위안으로 23% 증가했으며 전체의 87.2%를 점유했다.
서부와 중부지역 소프트웨어산업 매출액은 133억위안과 71억위안으로 각각 26.5%, 26% 늘었다.
1~2월 중국의 소프트웨어 수출은 26억4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5.4% 확대됐다. 이중 소프트웨어 외주 수출은 4억5천만달러로 64% 급증했다.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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