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에서는 토목 건축 전기 부문에서 총 206건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아파트 구조물 내에 지진흡수장치를 설치해 진도 7까지의 지진을 견딜수 있도록 한 'SS댐퍼'(Stable Steel damper)를 이용한 제진 신공법이 건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3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과 신공법 및 사내 기술개발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기술교류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그 동안 이 행사를 통해 총 914건의 기술이 출품됐으며, 이 중 특허등록이 16건, 특허출원 2건, 실용신안과 신기술로 각 1건이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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