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경쟁력이다] 혁신 통한 세련미 강조한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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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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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I'PARK(아이파크)는 기존 아파트 개념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이니셜 'I'로 상징화하고 파크(PARK)에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아이파크는 화려한 장식을 배제하고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 단지 외관은 물론이고 인테리어에서도 실용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다자인 특화를 통해 이 모든 철학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최다인 총 384건의 디자인 관련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동 아이파크를 비롯해 동탄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등 독특한 건축미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급을 시작한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현대산업개발의 디자인 및 친환경 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젝트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 99만㎡, 6747가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을 단독으로 진행하며 도시 전체에 아이파크 브랜드를 적용하고 있다.

첫 민간도시개발사업을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브랜드의 강점인 디자인과 친환경 설계를 집약시켰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Ben van Berkel) 등이 속한 네덜란드 건축그룹인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손을 잡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파크(Park), 워터(Water), 빌리지(Village), 시티(City), 필드(Field) 등 총 5가지의 비정형적 디자인이 아파트 외벽을 구현한 것. 총 5개로 나뉘는 개성 강한 입면은 아파트가 옷을 입었다고 표현될 만큼 새로운 아파트의 모습으로 수요자들에게 각인되며 아이파크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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