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6개 제품, 獨 레드닷 디자인상 '쾌거'

LG하우시스가 지난 2월 iF디자인상에 이어 이번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에서도 총 6개의 수상작을 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29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창호재,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6개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잇달아 획득했다.

디자인상을 수상한 작품은 수납공간을 병행할 수 있는 '모듈러창', 창호 프레임을 숨긴 '히든 프레임창', 창호 프레임이 얇아 보이도록 설계해 가시성을 높인 '클리어뷰창', 하얀 캔버스의 느낌을 살린 이음매가 없는 '일체형 캔버스 하이막스 주방가구', 빛의 투과성을 활용한 '머그 세면대 하이막스',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해 작년에 출시한 '멘디니 바닥재' 등이다. 

특히 '일체형 캔버스 하이막스 주방가구'는 하이막스의 뛰어난 제품력과 디자인 구현력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의 디자인 혁신 성,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 기준에 의거해 매년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사진: 2010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작(멘디니 바닥재)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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