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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 행사 3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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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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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보대사 류시원 진행… 영암 서킷 이원중계

   
 
 
“모든 준비는 끝났다.”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경주 포뮬러원(F1)의 첫 코리아 그랑프리의 대회 운영법인 카보(KAVO, Korea Auto Valley Operation)가 대회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카보는 오는 31일 티켓 론칭 세레모니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를 열고 공식 티켓 판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카보 관계자는 “F1은 60년 역사의 세계 최대 인기 스포츠지만, 국내 최초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의 관심을 극대화 함으로써 흥행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문 F1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 코리아 그랑프리를 후원하는 기업 및 재계 인사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는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로 선임된 연예인 겸 레이서 류시원이 맡게 된다.

주최측은 이 자리에서 향후 7년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향방에 대한 총체적인 활동 등을 공개, 범 국민적인 국가 행사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계획이다.

또 서킷이 위치한 전남 영암과 이원생중계를 통해 서킷 건설의 순조로운 공정도 공개한다.

   
 
 지난해 F1 대회 15라운드 일본 그랑프리 모습. (사진제공=카보/출처=파나소닉도요타팀)

포뮬러원은 경기당 평균 20만 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고 188개국의 6억 명에 달하는 시청자들이 TV를 통해 지켜보는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정영조 카보 대표는 “2006년 포뮬러원 유치를 확정한 뒤 3년을 준비했다. 이제 코리아GP의 성대한 막을 올릴 시간”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행사는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 및 글로벌 인터넷방송 중계사 ‘래이브이(RayV)’를 통해 전 세계 포뮬러원 팬들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2010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십은 3월부터 11월까지 19개국 서킷에서 총 19라운드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부터 향후 7년 동안은 전남 영암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시즌 17라운드가 치러지게 된다. 올해 서킷은 오는 10월 22~24일까지 펼쳐진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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