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한화SV명장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발기인으로는 한화증권, SV창업투자, 박성호 SV창투 대표 및 경영자문업체 SV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대표이사에는 박성호 SV창투 대표가 선임됐다. 박성호 대표는 삼일회계법인과 동서증권, 동양증권 및 현대투신증권을 거쳐 2002년부터 SV파트너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감사는 법무법인 지안의 이명상 대표 변호사가 맡는다.
한화증권 측은 이번 스팩의 공모 규모는 약 2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달 상장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5월에 상장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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