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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영화배우 이범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범수는 이날 서울 고려대 본관에서 가진 기부식에서 "아버님이 동사무소를 통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남몰래 도왔던 것을 한참 큰 후에 알았다"며 "배움에 대한 가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인 만큼 재학 중인 고려대에 작지만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범수는 '외과의사 봉달희'·'온 에어'·'홍길동의 후예'·'오!브라더스'·'짝패'·'킹콩을 들다'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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