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회장 한국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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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2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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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기업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의 아르노 총괄 회장이 방한한다.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다음 달 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상당수 백화점과 면세점이 루이뷔통의 매장을 새로 마련하거나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만큼 국내 인사들은 아르노 회장을 접견하면서 매장 유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방한 당일 인천공항 면세점을 둘러본 후 오후에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신동빈 롯데 부회장 및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 등과 만나라 예정이다.

아르노 회장은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방문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재산 275억 달러를 보유해 7위에 올랐다.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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