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친환경 영업점 개점

 

IBK기업은행은 경기도 안산의 시화공단지점을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설치한 친환경 영업점인 '에코브랜치(Eco-Branch)' 1호점으로 탈바꿈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 지점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간판과 객장 내부에 발광다이오드(LED) 전구와 조명을 배치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에코브랜치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10t 가량 감소시켜 소나무 4000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 지점을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생활화하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에코브랜치를 통해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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