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미래 무선 IT 개발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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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3-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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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가운데) 방통위원장과 정만원(왼쪽 두번째) SKT 사장, 이병기(오른쪽 두번째) 서울대 교수가 30일 T아카데미에서 열린 '무선인터넷 활성화 대학생 간담회'에 참석해 개인개발자들과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다짐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30일 SK텔레콤의 'T아카데미'를 방문해 교육생을 격려하고 '무선인터넷 활성화 대학생 간담회'를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생, 개인개발자, 중소 IT 개발자, 지도 교수 등이 참석해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개발인력 양성 및 정부 지원 필요 사항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 위원장은 "무선인터넷의 생태계 변화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도전하여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며 "정부도 젊은이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해외진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최 위원장은 서울대 연구동에 위치한 SKT T-아카데미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우리나라 무선인터넷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방통위는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해 무선인터넷 강국 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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