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사장 송용찬)은 4월 1일부터 건설공사공제 상품의 수수료율을 일부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건설공사공제 가입대상 공사 중 주거용·업무용건물, 공장, 교량 등 9개에 대해 약 12~25% 인하할 예정이다. 이번 수수료율 인하 조치로 조합원인 건설사들이 일부 비용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이 2008년 1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이 상품은 공사 중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공사목적물 및 제3자 등에 대한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으로 주로 건축 및 토목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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