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방중 여부 오리무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03 10: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여부가 불투명하다. 

조선중앙방송은 3일 김위원장이 만수대 예술단 공연을 관란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공연관람 장소와 일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언론매체는 김 위원장의 활동에 대해 이튿날 보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이번 공연관람은 2일 이뤄졌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중국으로 출발했다면 2일 밤 늦게 또는 3일 오전에나 평양을 떠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위원장은 관람을 마친 뒤 "만수대예술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앞으로도 혁명적 예술집단의 전통을 고수하고 예술창조활동을 과감히 벌여 우리 군대와 인민을 강성대국 건설 위업 실현을 위한 투쟁으로 힘있게 고무.추동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소개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