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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쌀과 밥'은 어떤 의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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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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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진청, 초등생 대상 '우리 쌀' 체험글 공모

농촌진흥청은 4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쌀과 밥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생활 속에서 만나는 쌀과 밥'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응모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다. 응모방법은 농촌진흥청(www.rda.go.kr) 또는 국립식량과학원 홈페이지(www.nics.go.kr)와 인터넷 포털 쥬니어네이버(이벤트 코너)를 참조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농진청은 응모된 작품 중 내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최우수상(국립식량과학원장상) 1점 등 모두 15점을 선발해 상장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품질 쌀인 탑라이스를 부상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접하고 먹는 쌀과 밥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독창적 시각과 문장을 통해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우리 쌀과 밥에 대한 가치를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글짓기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초등학교 선생님이나 학부형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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