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1사 1촌 결연마을 주민 초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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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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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6일 강원도 철원 양지리 마을주민 30명을 초청해 '1사(社) 1촌(村) 결연마을 주민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지리 주민들은 산업은행을 견학해 업무 소개 및 경제 교육을 받고 서울 주요 명소를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공헌활동(이웃사랑, 교육사랑, 문화사랑, 농촌사랑) 중 하나다.

산업은행은 매년 4월 양지리 마을주민을 서울로 초청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또 여름방학에는 양지리에 '어린이 경제캠프'를, 겨울방학에는 '철새탐조 캠프'를 설치해 도시 어린이들이 농촌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산업은행은 양지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구매 행사도 실시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서정호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농촌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주민들의 사기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상호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 2007년 농촌사랑운동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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