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는 무선업데이트 내비게이션 ‘엔나비 S200’을 출시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첫 무선 업데이트 내비게이션인 ‘엔나비 S100’의 후속 제품으로 무인카메라, 도로 속성 정보 이외에 시설물 정보(POI), 과속 방지턱 정보까지 무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들은 전국 4000 여 개 SK주유소에서 업데이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MBC TPEG(티펙)이 무료로 탑재돼 있으며 'T맵' 내비게이션 노하우에 기반해 경로 검색 시 최대 4개의 경로를 비교 검색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블랙박스와 자동 연동돼 충격감지 녹화, 차선 감지 경고 시스템, 앞차 출발 알림 기능 등 블랙박스의 주요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후방카메라 연동 기능도 제공하며 FM트랜스미터를 장착, 차 안에서 DMB나 MP3를 CD급의 생생한 음질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구매 고객 중 3명을 선정, 2박 3일 일본 여행 상품권(1인당 2매)을 증정하며 50명을 추첨해 제품과 연동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엔나비 홈페이지(www.ennavi.co.kr)에서 제품 시리얼 넘버를 등록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