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對北 인권상황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4-07 22: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유럽의회가 이르면 내달 북한 정권의 인권침해를 규탄하고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전망이다.

하이디 하우탈라 유럽의회 인권소위원회 위원장은 7일 브뤼셀 의사당에서 열린 북한 인권 청문회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하우탈라 위원장은 오는 6월 초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이 평양과 서울을 차례로 방문하기에 앞서 대북 인권결의안을 긴급 채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양을 방문하는 한반도관계대표단이 유럽의회의 대북 인권결의안을 바탕으로 북한 정권에 인권상황 개선을 압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유럽의회는 지난 2006년 6월에도 대북 인권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