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신한 마이카(My Car) 대출'에 이어 신한 체크카드와 결합한 '신한 S-MORE 마이카 대출'을 12일부터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S-MORE 체크카드'로 차량을 구매하고 카드 대금은 저렴한 은행 대출로 연동돼 결제하는 복합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직장인 및 자영업자 등 본인 소득이 있는 고객으로 대출한도는 본인의 소득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5년 이내에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취급수수료와 근저당 설정이 없어 다른 할부금융사보다 평균 2~5% 저렴한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또 급여이체, 카드 결제계좌 등록, 그린자동차 등 거래 요건에 따라 최고 0.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월 말까지 대출을 받거나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0.3%포인트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에 따라 9일 기준 연 6.20~6.60%의 금리로 신차 구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위해 대출금액의 최고 1.5%를 캐쉬백 포인트로 제공하고,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1~0.5%포인트를 '신한 S-MORE 포인트 통장'에 적립해준다.
예컨데 3000만원 대출을 받을 경우 캐쉬백 포인트 45만원, 카드포인트 3만 포인트가 적립돼 실제 부담하는 금리가 5%대 이하로 떨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수용에 부응하기 위해 은행 자동차 대출의 장점과 카드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합친 복합상품을 출시했다"며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