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야 32개 출연연 정규직 646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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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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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정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및 지식경제부 산하 출연 연구기관에서 근무할 정규직 인력으로 모두 64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기초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연에서 239명과 6개 직할기관에서 135명을 선발한다. 지경부도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12개 출연연에서 249명과 2개 과제관리전담기관에서 23명을 선발해 총 272명을 채용하게 된다.

핵융합연과 원자력연의 경우에는 초전도핵융합 연구장치 KSTAR, 연구용 원자로 수출 등 중장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점사업 부서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며, 광주과학기술원은 세계적인 극초단 광양자빔 연구시설을 갖추고 광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고등광기술연구소에 배치된다.

또 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한국형우주발사체(KSLV-Ⅱ) 개발사업, 다목적 실용위성 3호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발사체연구본부 및 위성연구본부 등에 배치, 국가 항공우주분야의 핵심인력으로 양성될 계획이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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