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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모바일 콘텐츠 사업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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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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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이동통신 3사가 모바일 콘텐츠 산업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과 콘텐츠제공업체(CP)와의 상생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이통 3사의 공동협력사업은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비용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모바일 콘텐츠 정보이용료 수익 배분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사의 모바일 콘텐츠 수익중 일부를 활용한다.
 
올해 사업비는 SK텔레콤이 40억원, KT가 20억원, LG텔레콤이 10억을 부담하며 총 70억원의 재원은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MOIBA)가 관리 운영한다.

내년과 2012년 사업비 규모는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통사와 MOIBA는 △불법ㆍ유해 콘텐츠에 대한 자율적 감시체계 강화 △중소 CP업체에 대한 정보제공과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 △모바일 콘텐츠 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에 체결된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분야에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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