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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회장, 국제철강협회 이사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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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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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오는 17~18일, 이틀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국제철강협회(WSA) 집행위원회와 이사회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한다.

이번 회의에는 WSA 회장인 아르헨티나 철강사 테킨트그룹의 파울로 로카 회장, 부회장인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과 바다 하지메 JFE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집행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집행위원회는 철강의 지속성장·환경·시장개발 등 세계 철강사들의 주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 위원수는 15명이며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WSA 집행위원에 선정됐다.

이번 집행위원회는 철강시황을 전망하고 철강산업의 지속성장 문제를 다룬다. 또 최근 급격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 철강원료 수급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번 집행위원회에서 세계 각국 철강사 CEO들을 만나 철강산업 발전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17일에는 존 서머(John P. Surma) US스틸 회장, 알렉세이 모르다쇼프(Alexey Mordashov) 러시아 세베르스탈(Severstal) 회장, 18일에는 중국 서더우강철 주지민(朱繼民) 회장을 각각 만난다.

한편 정 회장은 이번 협회 회의 일정 후 오는 20일 귀국, 바로 몽골로 출국해 몽골 정부와 △철강산업 발전 공동연구 △석탄 가스화 사업 △코크스 제조 및 발전사업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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