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한국선급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인도 뭄바이에서 연다.
선급은 오는 16일 인도 뭄바이 트라이던트 호텔에서 인도 해사계 VIP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선급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서항 뭄바이 총영사, 그로버(Mr. U. C. Grover) 인도국영선사 사장, 아난(Capt. J. C. Anand) 인도선급 회장, 벤카타차람(Ms. Lakshmi Venkatachalam) 인도해사청 청장 등이 참가한다.
선급은 이날 한국 알리기에도 나선다.
기념식장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와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알리기 위한 각종 홍보 브로슈어, 종이가방 및 현수막을 제작해 행사장에 내걸고 인도 해사계 인사들에게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선급은 지난 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달 인도를 시작으로 중국·영국·그리스·터키·홍콩·싱가폴 및 한국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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