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최평규 S&T그룹 회장 (사진제공=S&T그룹)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최평규 S&T그룹 회장<사진>이 사내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S&T그룹은 최평규 회장은 지난 13~15일 각 본부장 및 팀장, 현장 파트장을 본사로 초청, 연이어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현장경영’과 ‘감성경영’을 강조하던 최 회장이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성장가도에 오른 회사에 위기관리의식을 주지하고 임직원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간담회”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직원들 사이에 말을 많이 하면 그 속에서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아이디어는 곧 신사업을 위한 창조경영으로 이어진다”며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을 하면 잘못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발빠른 대응”이라며 “이 역시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은 일 하나하나도 부하 직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비란다”고 임직원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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