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가 구글과 모바일광고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21일 KT에 따르면 KT의 모바일마케팅 자회사인 KT엠하우스와 구글의 자회사인 애드몹(AdMob)은 이달 1일 모바일광고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광고 영업력,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모바일광고 수익 배분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40%, 나머지는 KT와 구글이 나눠갖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현재 국내 5개 광고주에 대한 모바일광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연내 50여 개 광고주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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