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0년형 스텔스 진공청소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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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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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미세먼지를 알려주는 '2010년형 스텔스 진공청소기' 8종을 출시한다고 21일밝혔다.  

이 제품은 △58dB의 저소음 기술 △먼지여부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먼지 센서 △브러시의 솔 20개가 1분에 4만 번 이상 회전하는 '침구싹싹 브러시' 등을 장착했다.

회사측은 브러시 부분에는 미니 싸이클론이 장착돼 먼지 흡입력이 강력하고 집진·탈취·항균·제균에 도움을 주는 벌집모양의 '4중 허니컴 헤파 필터'를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기 본체에는 엘보 연장관을 사용해 허리를 구부리거나 엎드리지 않고도 쉽게 바닥청소를 할 수 있다.

박종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키친솔루션사업팀 전무는 "이 제품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쓰는 세심한 소비자들을 배려한 제품"이라며 "탁월한 성능을 선보여 업계를 계속 선도할 것"이라 말했다.

가격은 고급형 제품 24만~35만원대, 중급형 제품 출고가는 18만~20만원이다.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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