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레거시, 일본 가장 안전한차 꼽혀

   
 
일본서 가장 안전한 차로 뽑힌 스바루 레거시. 오는 29일 부산모터쇼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서도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스바루코리아)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오는 29일 부산모터쇼 전시를 기점으로 국내 출시 예정인 일본 스바루자동차의 중형 세단 ‘레거시<사진>’가 일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꼽혔다.

일본 국토교통성과 독립행정법인 자동차사고대책기구는 21일 발표한 차량 안전 비교 평가 시험 결과, 스바루 레거시가 가장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판매 실적 상위 12개 차종과 제조사로부터 위탁받은 5개 등 총 17개 차종이었다.

지난 1995년부터 시작한 이 조사는 충돌시 탑승자 보호 및 뒷좌석 안전벨트 사용성, 좌석벨트 미착용 시 경보장치 등 평가됐다.

또 안전성성능 시험, 보행자 안전, 브레이크 성능, 커튼 에어백 전개 평가 등도 실시됐다.

레거시는 운전석, 보조석의 안전성능평가에서 최고점인 별 6개를 받았으며, 그 밖의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12개 차종 중 운전석은 9개 차종이, 보조석은 7개 차종이 별 6개를 받았다. 보행자 보호성능시험에서는 보행자가 머리 쪽에 중상을 입지 않은 확률은 10% 이하로 3개 차종 만이 최고 평가(5)를 받았다.

자동차사고 대책기구는 “전체적으로 평가가 높은 차종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