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위안화 환율 기초자산 DL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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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4-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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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신증권은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위안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고 연 7.33%(만기 11%) 수익 추구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

'대신 DLS 55호'는 만기 1년 6개월에 미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18개월간 월간 기준으로 한 차례도 평가절하 된 적이 없으면 최고 연 7.33%(만기 11%) 수익을 보장한다. 위안화 환율 변동성이 줄고 지속적으로 절상되거나 고정 환율이 유지될 경우 수익률이 극대화되는 게 특징이다. 

미 달러대비 위안화 환율이 월간 기준으로 평가절하 되는 경우에는 11%에서 월별 절하율을 누적 차감하여 최종 만기 수익률을 산출한다. 만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손실율이 최고 5%로 제한돼 95%의 원금이 보장된다. 

최소 100만원부터 청약가능하며 발행일은 오는 28일이다. 총 공모금액은 50억원이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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